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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산책/창세기

주은총 목사의 창9/ 나는 어떠한 표를 가지고 있는가?

by 주은총목사 2024. 3. 24.

https://youtu.be/ZrsmLjYQXkk

그림설명

 

(위의 그림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81살의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Gretina가 주은총을 보고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입니다.

 

Gretina는 평생에 화가로써 살아오면서 자신에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었는데... 제가 화실에 들어 오는 순간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으로 자신의 인생을 두고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고 하였습니다.

 

Gretina는 두개의 그림을 그렸는데, 하나는 루시퍼의 영에 의해서 주은총이가 죽어가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 하나는 이 작품으로써, 루시퍼의 영에 의해 죽은 줄 알았던 주은총이

 

하나님의 기운에 점점 흘러 나와서 루시퍼(흑암의 세력)을 장악하는 그림입니다.

 

첫번째 작품(루시퍼의 영에 의해서 주은총이가 죽어가는 그림)은 영국에 사는 Gretina가 가지고 있고, 두번째 작품인 이 그림을 Gretina는 한국에 있는 저에게 보내왔습니다.)

 

꿈이있는 미디어 교회

주은총목사

 

제목: 나는 어떤 표를 가지고 있는가?

본문: (창세기4:15)

(4:15)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오늘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창세기에서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쫓겨난 그 직후 이야기입니다.

 

가인과 아벨 이야기의 주인공은 사실 가인이죠. 15절까지 내용에서 대부분의 분량이 하나님과 가인 사이의 대화로 이뤄져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본문은 예배에 실패한 가인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 말씀 바로 앞에 있는 창세기 3장은 아담이 죄를 짓고 징계를 받지만 구원에 대한 약속도 함께 이뤄지는 말씀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낳은 두 아이 가인과 아벨이 처음 언급된 4장과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이들은 이제 죄인의 자녀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예배의 문제와 무슨 상관일까요?

 

죄인의 자손이 이 땅에서 살 때 가장 중요한 문제가 하나님과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어주는 행위입니다.

 

아담이 죄를 짓고 난 뒤 하나님은 여인의 후손(메시야의 약속)’ ‘가죽옷(원시복음)’이라는 단어로 구원에 대한 약속을 주십니다.

 

4장에서는 가인과 아벨이 예배를 드립니다. 하지만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님은 아벨의 예배는 받으셨지만 가인의 예배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가인의 예배를 받지 않은 이유는 분명하죠. 우리가 예배를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이유도 가인과 아벨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 역시 죄인의 자손이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만든 시간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여기서 모든 일상이 시작되죠. 예배는 하나님을 상대적 가치가 아니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매 순간 하나님을 최고 권위로 인정하며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믿음의 장인데 16명의 신앙의 위인들의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거기서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아벨이죠.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제물에 대하여 증거하심이라 저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오히려 말하느니라(11:4)“

 

가인은 믿음이 없이 땅의 소산을 가지고 형식적인 제사를 마지못해 드렸습니다. 아벨은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희생의 제사를 드렸죠. 아벨은 믿음으로 드렸고 가인은 믿음 없이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가인과 그의 제물은 열납지 않으시고 아벨과 그의 제물만 받으셨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화가 난 가인은 들에 혼자 있는 아벨을 쳐서 죽였습니다.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이고 난 후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9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하고 물으셨죠.

 

그때 가인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였더라면 용서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인데 아쉽게도 가인은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라고 반문을 하죠. 여기에서 가인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선택했더라면 좋았을 것인데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벨에게는 두 종류의 피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아벨이 하나님께 드린 제물, 즉 양의 첫 새끼의 피입니다.

가인은 땅의 소산을 가지고 아벨은 양의 첫 새끼를 가지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가인의 제단에는 피가 없었지만 아벨의 제단에는 양의 피가 흥건히 흘렀습니다.

 

하나님은 피 없는 제사는 물리치십니다. 그리고 피는 희생입니다. 생명입니다.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상징합니다. 예수가 충만한 예배만을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예배에는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충만

무명이어도 공허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난 만족함이라

가난하여도 부족하지 않은 것은 예수 안에 오직 나는 부요함이라

 

고난중에도 견뎌낼 수 있는 것은 주의 계획 믿기 때문이라

실패하여도 일어설 수 있는 것은 예수 안에 오직 나는 승리함이라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내 몸이 약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은 예수 안에 난 완전함이라

화려한 세상 부럽지 않은 것은 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함이라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세상 모든 것들도 부럽지 않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세상 모든 풍파도 두렵지 않네

난 예수로 예수로 예수로 충만하네 영원한 왕 내 안에 살아계시네

 

둘째는 가인에게 맞아 죽어가면서 흘린 피입니다.

아벨은 죽었습니다. 가인은 아벨을 죽이고 나면 끝인줄 알았는데 그 아우의 핏소리가 하나님께 "나의 형 가인이 나를 죽였습니다. 나는 억울합니다."외치고 있었습니다.

 

피에는 소리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장 강력한 핏소리, 지금도 울려 퍼지는 핏소리는 우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외치신 소리입니다. 피에는 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억울한 핏소리를 들으십니다. 그 피에 보응 하십니다. 나의 억울한 사정이 있으면 하나님께 고하십시오. 하나님은 모두의 핏소리를 듣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 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였느니라(10)"

 

이 말씀은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죠. 하나님은 아벨의 핏소리를 통해서 모든 사람에게 또 하나의 핏소리를 들려주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아벨의 죽임 당한 것과 예수님의 죽임당한 사건을 연결시키셨죠다.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나은 것을 말하는 뿌린 피니라(12:24)"

 

우리 죄를 짊어지시고 우리가 죽어야 할 자리에서 대신 죽임 당하신 예수님의 피가 지금도 호소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가인처럼 주님을 배신했다. 가인처럼 형제를 미워했고 그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다"라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게 피 흘려 죽으신 주님께선 가인의 길을 갔던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나는 여전히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용서했으니 내게로 돌아와 내 사랑을 받고 구원을 받으라."

 

하나님이 또 다른 가인을 찾아옵니다. 예배에 철저히 실패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았던 가인에게 끝없이 질문하십니다. 아담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와 똑같은 방식이죠.

 

9절에서는 아벨을 찾고, 10절에서는 가인에게 자신의 행위를 고백하게 합니다. 11절에서는 그 결과에 대한 심판을 언급하십니다. 15절에서는 가인을 죽이지 않고 를 주십니다. 죄를 지은 아버지 아담에게 주셨던 가죽옷과 같은 맥락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를 통해서 다시 말씀하십니다. 나의 욕망을 보게 하십니다. 내 안에 가인의 모습을 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다시 기회를 주시며 하나님 앞에 엎드리도록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세속적인 성공, 이생의 자랑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온전한 예배자일 뿐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예배자로 서 있기를 축복합니다.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나를 구원한 주의 십자가 그것을 믿으며 가네

주의 보좌로 나아갈 때에 나 여전히 부족하나

나를 품으신 주의 그 사랑 그것을 믿으며 가네

자격없는 내 힘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자격없는 내 힘이 아닌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십자가의 보혈 완전하신 사랑 힘입어 나아갑니다

십자가의 보혈 완전하신 사랑 힘입어 예배합니다

 

미국 소설가 존 스타인벡은 창세기 4장을 모티브로 에덴의 동쪽이란 소설이 썼습니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이고 에덴의 동쪽으로 도망쳤다는 성경 구절에서 이런 제목을 붙였다고 합니다. 아버지 애덤과 아들 칼이 심각한 갈등 속에 살아가다가 결국에는 서로 화해 한다는 내용입니다. 칼의 이름은 가인에서 가져왔습니다. 그는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온갖 못된 짓을 일삼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나중에 깊은 죄책감을 느끼고 아버지께 용서를 구합니다. 아버지는 칼에게 팀셀이라는 수수께끼 같은 말을 유언으로 남기고 죽습니다. 팀셀이란 말은 이렇게 될 수도 있고, 저렇게 될 수도 있다라는 선택의 의미입니다.

 

가인은 아우를 죽인벌로 인해서 저주를 받습니다.

10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4:10-12)

 

가인은 농사도 못 짓게 되죠. 땅이 그 입을 벌려 동생의 피를 받았으니, 땅에서 저주를 받습니다. 밭을 갈아도 땅이 열매를 안 줍니다. 그래서 사방으로 유리 방황하는 유랑자가 되죠.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 그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았습니다. 아담은 농사짓고 잘 살게 해주셨고, 가인은, 유리 방황 하며 떠도는 자로 살지만, 가인의 목숨만큼은 살려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4:1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그렇지 않다. 가인을 죽이는 자는 벌을 칠배나 받으리라 하시고, 가인에게 표를 주사, 만나는 누구에게든지 죽임을 면케 하시니라

 

하나님은, 가인에게 어떤 표를 주었습니다. 이 표를 가지고 있으면, 아무도 가인을 죽이지 못했습니다. 이 표만 있으면 누구를 만나든지, 죽임을 면케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누구라도, 가인을 죽이는 자가 있거든, 그자는 벌을 일곱배나 받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일곱이라는 숫자, 7이라는 숫자는, 성경에서 완전수를 말합니다. 벌을 일곱배를 주겠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완벽하게 응징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정확하고도 완벽한 응징을 약속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찾아내어, 응징하시겠다는 약속이니, 그 누가 가인을 함부로 죽일수 있을까요?

 

그런데, 제가 여기서 묻고 싶은 것은, 하나님이 가인에게 주신 표. 이 표가 궁금합니다.

죽음을 면케 하는 이 표. 생명을 담보해 주는 이 표가 과연 무엇일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어떤 표를 주셨을까요?

 

(9:1~6)

(1) “그가 또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가라사대,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로 각기

살육하는 기계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2) “내가 본즉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 좇아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살육하는 기계를 잡았고, 그 중에 한 사람은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 와서 놋 제단 곁에 섰더라

(3)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올라,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4)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5)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 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이, 사람들 이마에 표를 하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 먹물을 이마에 칠하겠지요? 이마에 까만 먹물을 칠해주는 겁니다. 이 표시를 하면, 죽임을 면할 수 있었죠.

 

(7: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4)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 사만 사천이니

 

여기서도 이마에 표를 하는데, 인을 친다고 합니다. 인은 도장입니다. 옛날에 노예 이마에 불도장을 찍었습니다. 여기서도 이마에 도장을 찍는다는 소린데, 불도장인지는 안 나와 있습니다.

 

이마에 인 맞은 자는, 이마에 도장을 찍어 표시한 자들입니다. 이 사람들 숫자가 모두 144000입니다.

 

이 사람들은

(16) “저희가 다시 주리지도 아니하며 목마르지도 아니하고, 해나 아무 뜨거운 기운에 상하지 아니할지니

(17) “이는 보좌 가운데 계신 어린 양이 저희의 목자가 되사,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고, 하나님께서 저희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실 것임이러라

 

그런데, 이 사람들의 이마에 찍은 도장에 무슨 글씨가 써졌을까요?

(14:1)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 사만 사천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십사만 사천명의 이마에 어린 양 예수그리스도의 이름과,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이 쓰여져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13장에는 이 표와 전혀 다른 표가 또 있습니다.

(13:11~18)

(1) ~~~~(15)

(16) “저가 모든 자 곧 작은 자나 큰 자나 부자나 빈궁한 자나 자유한 자나 종들로, 그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하고

(17)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

(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는 표가 있습니다. 이 표를 자세히 보니, 어떤 숫자가 적혀 있는데,

그 수가, 666입니다.

 

이 수는 어떤 수를 의미하느냐 했을 때, 사람은 사람이되, 사람이 아닌 짐승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에는 글자 하나 하나에 수가 있는데, 다 합해서 더해보니, , 666이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어에는 글자 하나 하나에 고유의 수가 있습니다.

 

666이라는 표는, 오른손이나 이마에 적는데, 이 표는 오히려 나쁜 표입니다.

이 표가 있으면, 매매를 못하게 됩니다. 사고팔지 못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배운 표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진 표입니다.

 

이와같이 어떤 표시는, 시커먼 먹물로 이마에 칠하는 것이고, /어떤 표시는, 이마에 도장을 찍었는데, 도장에 적힌 글이, 어린양 예수그리스도 이름과 하나님의 이름을 적고, /어떤 표시는, 말씀을 적어서, 손목에 매고, 이마에 붙이는 식이고, 이런 것들이 주로 이마나 손에 하는 표였습니다.

 

이처럼, 성경에 여러 가지 표가 나와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가인을 내쫓으실 때, 표를 주어서, 죽임을 면케 하셨는데, 하나님이 주신 표는 어떤 표일까요?

 

성령 하나님 내 맘에 임하소서 성령 하나님 이곳에 임하소서

우리의 굳어진 마음 녹이어주옵소서 임하소서 성령님

임하소서 오소서

임하소서 성령님 오소서 성령 하나님

성령 하나님 내 맘에 임하소서 성령 하나님 이곳에 임하소서

우리의 굳어진 마음 녹이어주옵소서

 

임하소서 성령님

임하소서 오소서

임하소서 성령님

오소서 성령 하나님

 

다음은 어느 그리스도인들의 고백입니다.

 

죄인 된 나의 실상, 반복되는 죄악은 음란물 시청과 그와 동반되는 자위행위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알게 된 그 행위는 처음 느끼는 짜릿한 쾌감이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어릴 때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신앙은 없었습니다.

 

공동체 생활, 방언기도, 금식기도, 말씀 암송도 이 죄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선교지에서 혼자 숙소행활 했던 3개월의 시간에도 신대원에 혼자 남았던 샤워장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하나님 앞에 혼전 순결 서약을 해놓고도 하나님을 무시하여 육체의 정욕을 따라 그 서약을 깨는데 적극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제 성욕을 풀기 위해 함께했던 여자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준 음란한 마귀의 자식이었습니다. 교회 사람들과 술 마시기를 좋아했고, 담배는 안 핀다는 이유로 자기 합리화를 했죠.

 

또 다른 자매는 이러한 고백을 하였습니다.

아내와 딸이 있는 가정 있는 남자와 불륜의 관계를 맺게 되었었습니다. 저의 양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너 그렇게 살면 안 돼라고요. 그런데 저는 또 이러는 저의 양심을 이렇게 달랬습니다. “세상에 양심으로 사는 삶이 어디 있어?”라고 괜찮다고 나의 양심 문제가 아니라 쓰레기 같은 세상 탓이라고 변명하며 살았습니다.

 

당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떻습니까? 당신은 지금 어떤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계십니까?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십니까? 아벨처럼 하나님이 당신과 당신의 제물을 받으신다고 확신하나요? 하나님은 믿음이 없는 예배, 인격이 없고 예수가 없는 예배, 피의 희생이 따르지 않는 예배 하나님이 결단코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으로 당신 자신을 드려 아름다운 예배를 드려 보십시오, 자신을 제물로 삼아 당신의 인격과 삶을 다 드려 보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할 것입니다. 부디, 하나님과 화해를 하시어 땅에서 유리방황하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기도드립니다.

 

가인이 받은 표가 무엇일까요? 성경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습니다. 학자들에 따라 뿔, 흉터, 문신, 나병, 피부병이라고 말합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죄인인 가인에게 붙여준 표이기도 하지만 특별히 그를 보호하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 당시 사람들이 가인에게 복수하지 못하도록 했던 하나님의 은혜의 방편입니다.

 

가인은 이 표가 타인의 진노로부터 보호받는 징표임을 알았기에 이 표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넓은 사랑과 은혜를 잘 기억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사탄의 진노 아래 있는 자들을 구원했습니다. 십자가는 자기 백성을 지키시고 보호해 주는 은혜의 표입니다. 이를 위해 예수님은 친히 이 땅에 오셨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이 십자가의 표를 선물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십자가를 보면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느낍니다.

 

가인은 아벨을 쳐 죽이고 나서 유리 방황하며 두려워 하였지만 하나님은 가인을 심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에게 다시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예배에 실패한 가인을 처벌하는 데 있지 않죠. 하나님은 가인이 다시 회복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인에게 주신 표는 아담에게 가죽옷을 입힌 것처럼 두려움에 떠는 죄인을 향한 긍휼하심입니다.

 

당신에게 음란, 불륜 그 어떤 마음의 무서운 죄가 있든 동생을 쳐 죽여 살인죄를 저지른 가인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은 당신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또 다른 가인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살아갈 길을 만들어 주시는거죠. 본문 말씀이 예배를 실패하고 범죄를 저지른 이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긍휼을 보여주시는 지에 대한 말씀인 이유입니다.

 

당신은, 어떤 표를 주셨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악한 사탄 마귀로부터 죽임을 면케하는 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표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모세가 받은 지팡이처럼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그 무언가를 받았습니까? 물질입니까? /건강? /열정? 입니까? 그러나 이런 것들이 나를 죽음으로부터 면케하는 능력이 있을까요?

 

하나님은 분명히, 저와 여러분에게도 긍휼과 자비를 베푸시기에, 악한 공중권세 잡은 자로부터 죽임을 면케 할 하나님의 표식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표현되는 예수그리스도, 그분이야말로 내 생명을 보장하는 위대한 표징입니다.

 

내 삶 가운데, 나를 만나는 사람마다, 나로부터 예수그리스도를 봐야 합니다. 나에게 그리스도의 표가 없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생명의 표인, 예수그리스도를 붙들어야 합니다. 절대 놓쳐버리면 안됩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표입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는 날마다 죄를 짓고 살아가는 죄인입니다. 가인과 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가인에게 표를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예수님의 십자가라는 영원한 표를 주셨습니다. 이 표에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느낍니다. 인생에서 세밀한 주의 사랑을 경험하며 살게 하옵소서.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된 아벨처럼 믿음의 예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과의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이름으로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아멘

 

오직 주의 사랑에 매어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사랑 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 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