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와 선교 ( 복음서의 선교 )
1.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선교
1) 성육신 사건
하나님께서 그의 보편적 구원 약속(창12:2)의 성취를 위하여 그의 아들을 땅 위로 보내심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선교를 행하셨다. 성육의 사건(요1:14)은 하나님의 인류구원 역사의 중심이며, 절정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눅2:10)이었고, 인류구원이라는 대업의 성취는 하나님의 계획의 발현이었다요3;16). 그는 ‘세상의 빛’(요8:12)과 ‘이방을 비추는 빛(눅2:23)으로 오셔서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마20:28)로 내어 놓으신 것이다.
2)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예수 그리스도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으나 곧 바로 애굽으로 피난을 해야했으며, 돌아온 뒤에는 갈릴리 나사렛에 정착하여 그의 생애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는 유대 땅에서 피난하여 이방 애굽에서 수년을 보내었다. 그는 메시야를 고사하고(요1:46) 선지자 하나도 태어날 수 없다고 (요7:52) 생각되던 ‘이방의 갈릴리’의 만민의 구주와 주로서의 배경이 된다. 그는 유대인만의 그리스도가 아니라 사마리아와 이방 만민의 그리스도이신 것이다.
3) 십자가에 죽으심
이사야서 53장에 예고된 야웨의 종은 고난의 종이었고 희생제물로 드려야만 했다. 그 고난의 종으로 자신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그리고 한 알의 밀로 내놓으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죽으심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 곧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사역의 절정일 수밖에 없다. 선한 목자로 오신 그는 자기 생명을 양떼를 구원하기 위하여 대속물로 내줌으로써 그 사명을 완수했으며, 세상이 죄를 홀로 담당하는 어린양(요1:29)이 되셨다.
4) 부활과 선교
그리스도의 부활은 하나님 자신을 위한 사건이 아니라 인간을 우한 사건이다. 만백성에게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공표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죄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세상이 구주되심을 드러낸 사건이다.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에서 교회의 선교에로 넘어가는 분기점이 된다.
☞ 이광순, 이용원, 「선교학 개론」, 서울:한국장로교출판다, 1993, pp. 64-67.
☞ 채은수, 「선교학 총론」, 서울: 기독지혜사, 1991, pp. 207-212
☞ 박영호, 「선교학」, 서울: 기독교 문서 선교회, 1988, pp. 116-118.
☞ 김명혁, 「선교의 성서적 기초」, 서울: 성광문화사, 1990, pp. 71-74.
☞ 허버트 케인, 이재범역, 「선교신학의 성서적 기초」, 서울: 나단, 1994, pp. 47-50.
2.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선교
1) 이방인의 위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마15;24)는 예수의 선언은 그의 사역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한정됨을 보여주는 것 같다.
2) 사역의 중심 요소들
예수의 사역은 말씀의 전파와 병고침, 이적과 기사, 귀신을 쫓아내심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것은 그가 ‘타자를 위한 사람’이었음을 보여준다.
3) 버림받은 자들을 위한 사역
복음서가 보여주는 예수 그리스도는 유대 전통에서 보면 율법 밖의 사람들, 즉 이스라엘의 신앙공동체나 사회공동체의 핵심인물들이 아닌 주변의 사람들을 그의 사역의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
☞ 이광순, 이용원, Ibid, pp. 67-70.
☞ 하워즈 벨벤, 「예수님의 선교」, 서울: 네비게이토 출판사, 1993, pp. 45-79.
☞ 채은수, op.cit., pp. 172-174.
☞ 채은수, Ibid, pp. 212-215.
☞ 박영호, op.cit., pp. 118-121.
☞ 김명혁, op. cit., 74- 76.
☞ Roger E. Hedlund, 송용조역, 「성경적 선교신학」, 서울 : 서울 성경학교 출판부, pp. 260-266.
☞ 장중열, 「교회성장과 선교학」, 서울: 성광문화사, 1978, pp. 61-68.
☞ 마틴 골드 스미스, 「거기 그냥 서있지 마시오」, 서울: 두란노서원, 1985, pp. 37-39.
☞ 허버트 케인, 이재범역, 「선교신학의 성서적 기초」, 서울: 나단, 1994, pp. 50-52.
3.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과 선교
1) 하나님의 나라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고 외쳤다. 이 한 구절은 이스라엘이 역사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통치와 그의 백성들의 삶에 미친 영향력의 총괄을 보여 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의 본질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 사이의 구원 관계의 역사이며, 방향성을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2) 교훈에 나타난 보편적 선교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에서도 복음의 보편성은 증명되고도 남는다. 그의 교훈도 예외가 아니다. 하나님은 만민의 하나님이시며, 복음은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
3) 지상명령과 선교
그리스도의 교훈이 온전히 선교적 관심으로 가득찬 것은 그의 부활 후에 주신 가르침들이다. 그의 생애와 사역을 통해서 주신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마22:37-40)는 것이었다. 그러나 부활하신 그는 세계선교를 제자들에게 명하셨다. 그 명령은 흔히 지상명령 또는 대위임령(the great commission)으로 불리어진다.
☞ 허버트 케인, 이재범역, 「선교신학의 성서적 기초」, 서울: 나단, 1994, pp. 47-69.
☞ 이광순, 이용원, Ibid, pp. 70-75.
☞ 김명혁, op. cit., pp. 7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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