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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설교

诗篇 2/ 我的神是王

by 주은총목사 2025. 2. 23.

 

그림설명

 

표지 그림은, 영국에서 활동하는 81살의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Gretina주은총을 보고 영감을 받아 그린 그림입니다.

 

Gretina는 평생에 화가로써 살아오면서 자신에 마음에 드는 작품이 없었는데.

 

제가 화실에 들어 오는 순간 영감을 받아 그린 작품으로 자신의 인생을 두고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라고 하였습니다.

 

Gretina는 두개의 그림을 그렸는데, 하나는 루시퍼의 영에 의해서 주은총이가 죽어가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또 하나는 이 작품으로써, 루시퍼의 영에 의해 죽은 줄 알았던 주은총이 하나님의 기운에 점점 흘러 나와서 루시퍼(흑암의 세력)을 장악하는 그림입니다.

 

첫번째 작품(루시퍼의 영에 의해서 주은총이가 죽어가는 그림)은 영국에 사는 Gretina가 가지고 있고, 두번째 작품인 이 그림을 Gretina는 한국에 있는 은총에게 보내왔습니다

 

꿈이있는 교회/주은총목사

 

诗篇 2/ 我的神是王

很久以前一位父亲倾诉了他的痛苦

我哭了整整一周我想抛弃一切工作也好其他的也好现在我只想死没有任何动力

他为何如此悲伤绝望和愤怒故事是这样的一周前他六岁的儿子在家附近玩耍时被一辆五吨重的卡车撞倒导致一条腿骨折脚趾截肢这意味着他不能使用他的腿

该司机的驾照被吊销了24但由于有综合保险他避免了进一步的麻烦当我和我唯一的儿子昏迷地躺在医院里时肇事司机却从未出现在医院好像他已经尽到了支付医疗费的义务一样

他恨肇事司机但他却将自己的怨恨愤怒和沮丧强行咽下因为他已经在现实面前筑起了一道高墙他说哪里会有这么不公平的事我儿子现在将终身残疾谁来补偿他呢就算我们给予大额赔偿那赔偿够吗

在我们的社会中有许多人对不公正感到愤恨即使它不一定是以这种形式出现的外国工人还因为不公平的损害或审判创伤社会或国家的不公平行为被他们信任的人欺骗或由于与父母或兄弟姐妹的经济关系而对雇主感到愤怒和受害

他们的绝望和怨恨将会更加强烈因为正义并不存在而他们也无法指望正义

诗篇中的弥赛亚诗

弥赛亚王2,18,20,21,45,72,89,110,132

受难的弥赛亚2235415569109

弥赛亚作为人子16,40诗篇有很多其中大部分是大卫写的大卫在苦难之中在圣灵的启发下写下了一首诗篇预示了基督的苦难诗篇第2篇的作者也是大卫耶稣本人在路加福音 24:44 中说道

这就是我从前与你们同在之时所告诉你们的话说摩西的律法先知的书和诗篇上所记的凡指着我的话都必须应验。(路加福音 24:44

首先我们应该一起分担耶稣的痛苦吗耶稣大喊以利以利拉马撒巴各大尼马太福音27:46以表明被遗弃在十字架上的痛苦有多么剧烈上帝你为什么抛弃我

如果生活如此悲惨为什么我们要遭受这样的痛苦神的旨意在哪里我认为是这样有些人即使受到轻微的不公平对待也会心生怨恨但事实上我们人类根本没有资格说这样的话因为我们是罪人

但耶稣基督是上帝之子正直无罪但你却被抛弃了耶稣知道自己会受苦但他决定顺服至死不渝然而痛苦是如此巨大和痛苦他说我忧虑重重快和我一起祈祷吧那是一个痛苦而绝望的祈祷汗水化成了血滴但耶稣为何如此苦恼呢

主的苦杯

如果你不尝主的苦杯

我不知道主的苦杯

如果你不经历主的苦难

不知道主的苦难

如果你不背负主的十字架

不知道主的死亡

主的苦杯是我的

主的苦难就是我的苦难

如果你不尝主的苦杯

我不知道主的苦杯

如果你不经历主的苦难

不知道主的苦难

主的十字架是我的财富

他的复活也将是我的荣耀

如果你在如此年轻的时候就不公正地死去并且没有实现自己的目标你可能会非常痛苦

穆罕默德活了60苏格拉底活了70柏拉图和佛陀都是80多岁才去世的然而耶稣在33岁时就死在十字架上那时我非常年轻聪明能干正处于人生的黄金时期然而耶稣并不认为他的死是一种失败因为他死时并没有实现他的使命相反他预见到了自己的死亡马太福音 16),并在十字架上留下了满意的话语成了耶稣并没有因为想到自己会白白死去而感到痛苦

耶稣在登山宝训中说

为义受逼迫的人有福了因为天国是他们的

人若因我辱骂你们逼迫你们捏造各样坏话毁谤你们你们就有福了

你们应当欢喜快乐因为你们在天上的赏赐是大的在你们以前的先知人也是这样逼迫他们。(马太福音 5:10-12

耶稣说你们被逼迫的时候要欢喜快乐是为了天国的缘故为什么他自己会感到痛苦呢司提反虽然被石头砸死但他却有着天使般的面容向敌人祈求宽恕最终殉道当使徒们被殴打后离开议会时他们因被算是配为这名受辱就欢喜使徒行传 5)。

士麦那的主教波利卡普也拒绝逃跑或否认基督以逃避死亡结果被烧死在火刑柱上在点燃火之前他祈祷天父啊我赞美您因为您认为我配得上成为一名殉道者他甚至在燃烧的身躯中都能欢欣鼓舞许多殉道者也都是在歌唱着赞美诗脸上闪耀着太阳般的光芒而离开这个世界的

但为什么我们的耶稣要遭受这么多的苦难呢耶稣在祷告中说父亲如果可能的话请把这杯从我拿走这个旧约中上帝愤怒的象征

承受了本该由世上的罪人承受的上帝愤怒之杯的耶稣他自己没有罪但却要承担人类的罪孽在天父的愤怒下死去并体验到死亡的恐惧和痛苦

那该有多可怕啊

过去很多人都说自己是有灵性的当我遇见那个人时黑暗便笼罩了我一些不好的事情发生了难道没有人生活在我拿到了行李的故事中吗有时候天哪我还别有用心地想着现在请不要再这样说话了

烈士们的灵魂充满着天国的光芒而他们的身体却遭受着痛苦但耶稣不仅身体上受着苦痛心灵的黑夜也使他饱受罪孽的沉重负担其中被父亲抛弃的精神痛苦是最大的

天父真的抛弃了他吗当上帝的儿子被钉在十字架上时他对他的爱从未有过如此强烈的感觉哪个父亲不爱自己的儿子哪怕是在极大的痛苦中他仍然听从他的话呢

然而尽管他是最爱的儿子父亲却不得不抛弃他让他处于被彻底抛弃的境地上帝离我们并不遥远我们昼夜呼求但他却不回应上帝转脸不顾他唯一的独生子并彻底抛弃了他的灵魂儿子一定承受了多么大的痛苦啊当一位父亲听到心爱的儿子的哭声时他不得不转过头去这是一种痛苦

十字架锤击的声音不仅回荡在客西马尼园也回荡在整个地球回荡在罪人的心中甚至回荡在天堂残酷的铁锤不但击打了儿子的手脚也击打了天堂里的上帝的心脏

是谁把耶稣交给人处死的不是犹大他是为了钱财而把他交给人不是彼拉多他因为恐惧而把他交给人不是犹太人他因为嫉妒而把他交给人说了算的才是上帝是天父他因为爱我们而把他交给人

被钉住的手和脚有多痛

耶稣被钉在十字架上没有罪

天空所有的甘蔗所有的植物都在哭泣

就连太阳也失去了光芒照耀着整个世界

啊啊啊你的爱无止境永远

啊啊啊救赎之河永远流淌

你的罪孽你的罪孽我们所有人的罪孽

主被钉十字架是为了宽恕所有人

流经脸部手部和脚部的宝贵血液

血染红了各各他山

啊啊啊你的爱无止境永远

啊啊啊救赎之河永远流淌

有些人从头到脚都被上帝的灵束缚但也有些人挣扎着想要逃离上帝我们愚蠢地认为我们可以逃脱上帝的统治这是不受上帝干涉的生活的梦想有些人甚至愚蠢地认为摆脱了上帝才是真正的自由和解放

让我们挣脱他们的锁链扔掉他们的绳索

我非常渴望按照自己喜欢的方式生活不受上帝的干涉这是一种逃避上帝的欲望诗篇第 2 尤其是在今天是对反对上帝和他的王国的外邦国家的审判的警告首先他斥责外国和君王的虚荣欲望

列国为何纷争万民为何谋划徒劳之事

世上的君王一齐起来臣宰一同商议要敌挡耶和华并他的受膏者诗篇 2:1-2

天下诸国诸君皆为万民之首他们是享受世界最好事物的人但即使这样的人如果抵挡神也会灭亡唯有上帝是绝对的所有的国王和国家都必须是他的仆人

但现实是国王和国家表现得好像自己就是上帝一样人类正在侵占上帝的领域哪里神的权威被滥用哪里就必然会有不公正哪里有不公正哪里就必然会有人格的毁灭

在我们的社会里谁没有遭遇过因神的领域被侵犯神的秩序被破坏而产生的各种不公呢无论你是商务人士还是学生

 

无论你是老师劳动者还是准备入学的学生谁没有经历过这样的痛苦煎熬和无奈呢

表面上看不公正似乎胜利了可以随意操纵弱者但上帝永远不会被不公正的势力排挤因为他居住在天上所以那个领域不仅不受人类侵犯而且任何不公正都不能破坏上帝行公义的意愿上帝正在嘲笑你相反他变得愤怒并吓唬他们

你们这些陷入困境的人哪来这里吧这里有避难所

大地在变化海浪在翻滚山峦在漫延但不要害怕

外邦人骚动列国聚集震动

如果我们的主一旦发出声音世界上的一切就会被毁灭

万军之耶和华是我们的帮助者和避难所

您已终结了世间的纷乱世间的刀剑已无用

我要说我已经在锡安我的圣山上立我的君王了

我要宣告耶和华的命令耶和华对我说你是我的儿子我今日生你

你求我我就将列国赐为你基业将地极赐为你田产

你必用铁杖打破他们将他们如同窑匠的瓦器打得粉碎诗篇25-9

我已经立我的君王在锡安我的圣山上了这句话的意思是神立大卫为王并且预示将来神会差遣耶稣基督立他为王意思是说犹大国是神设立的国统治这个国的王也是神设立的王因此犹大国王在他们的加冕典礼上朗诵了这首诗篇

我们是上帝的孩子上帝是我们的父亲神设立的儿女拥有什么权柄和能力是的没错我拥有什么他是耶稣基督神将外邦人赐给他们作为产业耶稣基督将会到达世界的尽头

它被上帝之子耶稣基督的铁杖打破了然而所有敬畏神敬畏和依靠神所设立的君王和神所差来的耶稣基督的人都将得救这是神的旨意也是神引领的历史自然进程

所以你们君王啊应当明智你们世上的审判官啊应当受教

当存畏惧事奉耶和华又当存战兢而快乐

当以嘴亲子恐怕他发怒你们就在路上灭亡因为他的怒气稍稍发作凡投靠耶和华的人都是有福的诗篇2:10-12

从古至今世界上有许多国家兴起又消亡许多国王掌权之后又去世了其中没有一个国家或者国王能够延续到今天但神的国度从起初一直延续到现在神是全能的君王从永远到永远统治着

在相信耶稣的人心里神的国已经降临他们生活在君王之下我们生活在这个世界上必须遵守这个世界的法律但我们生活在比这个世界更高的上帝王国之王的统治之下

主啊愿我的产业是<耶稣基督>上帝你是我的国王让我们存畏惧事奉主又存战兢而快乐

我的上帝我的国王

我尊崇主

永远奉主之名

恭喜

我要向君王欢呼我要高呼哈利路亚

我要向君王欢呼我要高呼哈利路亚

我要来到主面前赞美他与他一起欢喜

我的创造者我的救主最珍贵

我赞美我的耶稣

主啊我的医治者和最好的牧羊人

我要赞美耶稣我的主

 

꿈이있는교회/ 주은총목사

시편 2편 왕이신 나의 하나님

 

오래전의 일입니다, 어느 아버지가 자신의 아픔을 털어 놓았습니다.

 

저는 한 주 동안 눈물로 보냈습니다. 일이고 무어고 다 집어치우고 싶습니다. 지금은 죽고만 싶고 아무런 의욕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가 왜 이렇게 슬퍼하며 절망하고 분노하였을까요? 사연인즉, 일주일 전 그의 여섯 살 난 아들이 집 근처에서 놀다가 5톤짜리 트럭에 치여 다리 한쪽이 부러지고 발가락들이 절단되었습니다. 그 다리를 못쓰게 되었다는 거죠.

 

그 운전기사는 24일간의 면허 정지 처분을 받고, 종합 보험 덕택에 그 이상의 어려운 문제는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병원에 눕혀 놓고 넋이 빠져 있는데 사고를 낸 그 운전기사는 치료비를 지불했으니 자기의 책임을 다했다는 듯 병원에 한 번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고를 낸 그 기사도 미웠지만, 현실에 대한 벽으로 인해 울분과 분노와 좌절을 속으로 삼키고 있었습니다. 그는 말했죠. “이렇게 억울할 데가 어디 있겠습니까? 내 아들은 이제 일생동안 장애를 가지고 살아가게 되었는데 누가 과연 이를 보상해 줄 수 있겠습니까? 또 아무리 큰 보상을 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보상이 될까요?”

 

우리 사회에는 꼭 이와 같은 형태는 아니라 해도, 불의 때문에 한이 맺힌 사람들이 많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기업주를 향해, 억울한 피해나 재판으로 인한 상처, 사회와 국가의 부당행위 또는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고, 부모,형제와의 재산 관계로 인해 분노와 피해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공의가 존재하지 않고, 공의를 기대할 수 없다는 데서 오는 절망과 울분이 더욱더 클 것입니다.

 

시편에서 메시야의 시는

왕이신 메시야 : 2,18,20,21,45,72,89,110,132.

고난당하는 메시야 : 22,35,41,55,69,109.

인자로서의 메시야 : 16,40. 등이 있는데 대부분 다윗의 시이죠. 다윗은 자신의 고난가운데 성령의 감동으로 그리스도의 고난을 예고하는 시를 썼습니다. 시편 2편의 저자 역시, 다윗입니다. 예수님도 누가복음 2444절에서 직접 말씀하셨죠.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24:44)

 

 

먼저, 예수님의 아픔을 함께 나누어 볼까요? 예수님은 십자가위에서 버림받는 고통이 얼마나 처절한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27: 46)”라고 외치셨습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인생사가 너무 괴로우면, 우리도 내가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할까? 하나님의 뜻은 어디에 있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조금만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원망하죠. 그러나 실상 우리 인간은 이런 말 을 할 자격이 없다.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의인이며 무죄하셨죠. 그런데 버림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고난받으실 것을 아셨고, 죽기까지 복종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런데도 그 고난은 너무가 크고 괴로웠죠. "내가 번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나와 함께 기도하자"고 하였을 정도였습니다. 땀이 핏방울로 변할 정도로 괴롭고 처절한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왜 그토록 괴로워 하셨을까요?

 

주님의 쓴잔

주님의 쓴잔을 맛보지 않으면

주님의 쓴잔을 모르리

주님의 괴로움을 당하지 않으면

주님의 고통을 모르리

주님의 십자가를 져보지 않으면

주님의 죽으심을 모르리

주님의 쓴잔은 내 것이요

주님의 괴로움 내 것이라

주님의 쓴잔을 맛보지 않으면

주님의 쓴잔을 모르리

주님의 괴로움을 당하지 않으면

주님의 고통을 모르리

주님의 십자가 내 보물이라

또한 그의 부활 내 영광이리라

 

너무나 짧은 나이에 뜻을 못 이루고 억울하게 죽는다면 그렇게 괴로워 할 수가 있겠죠.

모하멧은 60세까지 살았고, 소크라테스는 70세를 살았습니다. 플라톤과 석가는 80이 넘어서 죽었죠. 그런데 예수님은 33세 십자가에서 운명하셨습니다. 한참 젊고, 지력과 능력이 있고 인생의 최고 시절이었죠.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가 뜻을 못 이루고 죽은 실패의 죽음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죽음을 예견했고(16),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만족한 말씀을 남기셨죠. 예수님은 허무하게 죽는 것을 괴로워 하신 것이 아니죠.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셨죠.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5:10-12)

 

하늘나라를 위해서 핍박를 받을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하셨는데 왜 예수님 자신은 괴로와 하셨을까요? 스데반도 돌을 맞아 죽음에도 불구하고, 천사의 얼굴을 하고 원수를 용서하는 기도하고 순교하였습니다. 사도들은 매를 맞고 산헤들인 공회를 떠날 때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였습니다.(5).

 

서머나의 감독인 폴리캅 역시, 도주하거나 그리스도를 부인함으로 죽음을 피할 것을 거부하고 당당히 화형을 당했죠. 불이 붙기 전 그는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 아버지시여! 나를 순교자의 한 부분을 담당할 만한 자로 여기시오니 주를 찬송하옵나이다" 그는 그의 몸이 불타는 화염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었고, 많은 순교자들 역시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찬송하면서 이 세상을 떠나갔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 예수님은 그렇게 괴로워 하셨을까요? 예수님이 "아버지여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옰겨 주옵소서"하고 기도한 이 ""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진노를 가리키는 상징이었죠.

 

이 세상 죄인들이 당해야 할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대신 받으신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고 아버지로부터 진노의 받아 죽어야 할 때 그 두려움과 그 괴로움

은 얼마나 끔찍하였을까요?

 

예전에, 영적이다는 사람들이 많이들 말하잖아요. “저 사람을 만나고 왔더니 어둠이 묻어왔다. 나쁜 것이 들러 붙었어. 짐받았다.”라는 이야기를 달고 사는 사람들도 있잖습니까? 때론, ‘어휴. 이제 저런 이야기좀 그만 하시지.’하는 속마음도 있습니다.

 

순교자들은 육체가 괴로움을 당할 때 그 영혼은 하늘의 빛으로 충만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육체의 괴로움만이 아니라, 영혼의 어두운 밤이 그를 짓눌렀고, 무거운 죄악이 그 영혼을 눌렀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버지로부터 버림당하는 영적 고통은 가장 큰 것이었죠.

 

과연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를 버리셨을까요? 하나님은 아들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보다 더 사랑한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큰 고통가운데서도 아버지께 순종하는 아들이 더 사랑스럽지 않은 아버지가 어디 있을ᄁᆞ요?

 

그러나, 가장 사랑스러운 아들이지만 아버지는 아들을 완전히 버림당하는 처지에 이르도록 내어버려 두셔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며, 낮에도 밤에도 부르짖지만 응답지 안으신다"고 했다. 하나님은 독생자에게서 얼굴을 돌리시고 완전히 그 영혼을 버리셨습니다. 아들의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요! 사랑하는 아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고개를 돌리셔야 했던 아버지의 고통.

 

십자가의 망치 소리는 겟세마네 동산에만 울린 것이 아니라, 온 지상에 울렸고, 죄인들의 가슴속에 울렸고, 저 천국에 까지 울렸던 것이다. 잔인한 쇠망치는 아들의 양손 양발위에만 갸해진 것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가슴마져 아프게 때렸습니다.

 

"누가 예수를 죽음에 넘겨 주엇는가? 돈을 위하여 유다가 넘겨 준 것이 아닙니다. 두려움때문에 빌라도가 넘겨 준 것도 아니죠. 시기때문에 유대인들이 넘겨 준 것도 아니죠. 최종 결재권자는 하나님이시죠. 바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성부께서 친히 넘겨 주신 것입니다"

 

얼마나 아프셨나 못박힌 그 손과 발

죄없이 십자가에 매달리신 예수님

하늘도 모든 당도 초목들도 다 울고

 

해조차 빛을 잃고 온누리 비치잖네

아 아 끝없어라 주의 사랑 언제나

아 아 영원토록 구원의 강물 흐르네

너의 죄 너희의 죄 우리의 모든 죄를

모두 다 사하시려 십자가 달리신 주

얼굴과 손과 발에흐르는 그 귀한 피

골고다 언덕위에 피로 붉게 적셨네

아 아 끝없어라 주의 사랑 언제나

아 아 영원토록 구원의 강물 흐르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나님의 신에 붙들린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서 발버둥치며 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리석게도 하나님의 통치에서 도망갈 수 있으리라 고 생각하죠. 하나님의 간섭없이 살기를 꿈꾸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참된 자유요 해방이라는 철없는 생각을 하기도 하죠.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하나님 간섭없이 내 맘대로 내 멋대로 살아보고 싶은 욕망이 큰거죠.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도망가고 싶은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시편2편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대적하는 이방 나라들을 향해 심판을 경고하는 말씀입니다. 먼저 이방 나라와 왕들의 헛된 욕망을 책망하고 있죠.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시편2;1-2)

 

세상 나라들과 왕들은 모든 사람들중 으뜸에 앉은 사람들입니다.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것을 얻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라도, 하나님을 대적하면 망하고 맙니다. 하나님만이 절대적인 분이시며 모든 군왕들과 국가들은 그 종이 되어야 마땅하죠.

 

그러나 현실은 군왕과 국가들이 자신이 마치 하나님인 것처럼 행세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죠. 이처럼 하나님의 권위를 남용하는 곳에는 반드시 불의가 있고 불의가 있는 곳에 인격이 파괴되는 일이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하나님의 영역이 침해당하고 하나님의 질서가 파괴됨에 따라 나타나는 각종 불의의 피해를 입어 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사업을 하는 사람이든, 학교에서 교편을 잡는 사람이든, 노동을 하는 사람이든,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이든 이 같은 아픔과 고통, 좌절 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표면적으로 볼 때에는 불의가 승리하고 약한 사람들을 마음대로 회롱할 수 있는 것같이 보이나 하나님은 결코 불의의 세력들에 의하여 밀려나지 않습니다. 그분은 하늘에 계시므로 인간이 그 영역을 침범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어떠한 불의도 의를 실행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의지를 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비웃고 계시죠. 오히려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십니다.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 자 이리 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이방이 떠들고 나라들 모여서 진동하나

우리 주 목소리 한번 발하시면 천하에 모든 것 망하겠네

만유주 여호와 우리를 도우니 피난처요

세상의 난리를 그치게 하시니 세상의 창검이 쓸데없네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시편2:5-9)

 

내가 나의 왕을 나의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도다. 다윗을 하나님이 왕으로 세우셨다는 뜻이며,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왕으로 세우실 것을 예고하신 말씀입니다. 유다 왕국이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요, 그 나라를 다스리는 왕들이 하나님이 세우신 왕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유다 왕들은 즉위식 때 이 시편을 낭송하게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죠. 하나님이 세우신 자녀는 어떤 권세와 능력을 갖는가요? 네 그렇습니다. 내 소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죠. 하나님은 이방나라를 유업으로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땅끝까지 이르게 되는 거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철장권세로 깨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이 세우신 왕, 또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경외하며 의지하는 자는 다 구원을 받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정하신 뜻이며, 하나님이 이끌어가시는 역사의 순리입니다.

 

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2:10-12)

 

고대부터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들이 일어났다가 사라졌습니다. 수많은 왕들이 권세와 권력을 잡았다가 생을 마쳤습니다. 그 중에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나라나, 왕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통치하시는 전능하신 왕이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고 왕을 모시고 살고 있죠. 세상에 있으며 세상 법칙에 순응해야 하되 이보다 더 높은 하나님의 나라의 왕의 통치하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 나의 소유 <예수 그리스도가 전부>이게 하소서. 하나님 당신은 나의 왕이십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하게 하소서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

송축하리이다

 

기뻐하며 왕께 노래부르리 소리 높여 할렐루야 부르리

기뻐하며 왕께 노래부르리 소리 높여 할렐루야 부르리

주님 앞에 나와 찬양 드리며 우리 주님과 함께 기뻐하리라

나의 창조자 나의 구원자 가장 귀한

나의 예수님 찬양합니다

 

나의 치료자 가장 선한 목자 되신 주

예수 나의 주 찬양하리